‘전주대 2020년 리빙랩 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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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2020년 리빙랩 데이’ 성료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11.0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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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는 2020년 리빙랩 데이를 지난 3일부터4일까지 진행했다. 이는 2020년 한 해 동안 추진해온 리빙랩 프로젝트, 소셜벤처 프로젝트, 해외 협력 리빙랩, 코워킹 창업동아리 등 리빙랩(Linving Lab) 기반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주체의 참여 기반을 확대하는 자리다.
지속가능한 문제 해결을 위해 장우철 전북노인일자리센터장, 조선희 전주시사회혁신센터장, 고선미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무이사, 최현규 시민행동21 사무처장 등 지역기관 관계자와 전주대 한동숭 지역혁신센터장, 김병오 문화융합콘텐츠학과장 등 교내외 인사가 멘토 및 패널로 참여하며 함께 의견을 모았다.

총 5개 주제에서 17개팀이 학교와 지역사회, 공동체 변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제 프로젝트까지 진행했다. 첫 번째 주제, ‘사회문제의 인식과 변화’에서는 고독사 문제와 치매 인식을 개선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이민자 가정의 한국 정착을 위한 역할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 ‘문화 예술로 사회적 가치 확산’에서는 소방 안전 교육 공연 콘텐츠와 멸종 위기 동물을 살릴 수 있는 굿즈 제작 등이 논의됐다.
이에 장우철 전북노인일자리센터장은 “사회문제 해결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 학생들이 이에 관심을 갖고 인터뷰, 프로젝트 등 직접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하고자 했던 노력이 가치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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