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에서는 12일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한 2020년 요촌동 마을복지  뽀송뽀송 조이조히사업을 추진했다.
뽀송뽀송 조이조히사업은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세대 등 평소 이불세탁이 어려운 가정을 이웃 주민인 마을 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복지기동대원이 직접 대상자를 발굴하고 요촌동 맞춤형복지팀에 서비스 연계를 의뢰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세대에 방문해 오염된 이불을 직접 수거해 관내 세탁소에 세탁 및 건조를 의뢰했다.

당일 요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기동대원, 마을 통장 등이 대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오래된 이불을 수거하고 집 내부도 정리해주며 정서적으로 고독감을 느낄 수 있었던 대상자들과 서로 교감을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돼 관내 주민들을 위한 이불빨래 지원사업을 2020년 요촌동 마을복지로 진행하게 됐는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과 밀착된 다양한 민관협력사업을 구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