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12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 3개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열고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진섭 시장과 안홍준 정읍 건축사 협회장,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정읍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정읍 술 문화관은 시기동에 소재한 정읍약주 자리를 리모델링해 정읍 전통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시설과 체험공간으로 구성된다.
술잔 등을 이미지화한 건물 외관과 술 도가니 등으로 구성된 내부 전시 물품에 홀로그램과 인피니티 미러 등 첨단 영상기술을 복합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청춘활력소45가 20~30대 청년 창업자를 위한 청년창업 챌린지숍과 시너지 효과를 내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읍역 활성화 및 교통연계 방안은 기존 샘고을시장과 연지시장, 원도심 상업지 인근으로 구성된 도시재생 뉴딜지구와 정읍역과의 교통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스마트 교통환경변화를 고려해 그에 따른 개선방안과 중·장기적인 종합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진섭 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시행되는 만큼 이제는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쇠퇴한 원도심에 투입되는 사업의 파급효과가 민간으로 확대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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