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관심도를 높이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첫 진행
전주시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제11회 전주 시민원탁회의’를 12일 전주도시혁신센터 등에서 개최했다. ‘NO! 기후 변화, YES! 우리의 변화’라는 의제로 열린 제11회 전주 시민원탁회의는 미래 탄소제로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시민 정책 및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시민원탁회의는 지난 행사와는 달리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혼용하는 방식이 처음으로 도입됐다. 초등학생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시민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에 김선경 전주시 시민소통담당관은 “기후 위기를 막고 세상에 거스를 수 없는 커다란 물결인 탄소제로 시대를 전주시가 선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전주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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