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국유림관리소, 올 120㏊ 33만그루 나무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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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국유림관리소, 올 120㏊ 33만그루 나무심기
  • 투데이안
  • 승인 2011.02.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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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올해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를 맞아 나무심기 사업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저탄소 녹색성장 밑거름을 다지기 위해 올해 전북도 서부지역 완주와 순창 등 관내 9개 지역 나무심기 사업을 평년의 두배가 넘는 120㏊에 33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최근 10년간 매년 50㏊의 나무심기를 추진 총 514㏊의 산림녹화를 달성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는데 한 몫 했다.

나무심기 확대 추진은 활용가치가 떨어지는 불량림이나 산불 및 병해충 피해지를 경제성이 높은 산림으로 갱신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올 나무심기 대상지는 온실가스 감축과 화석연료 대체제로 주목받는 산림바이오매스(펠릿 등) 생산을 주목표로 하는 바이오순환림(68㏊) 조성과 고부가가치 목재 원료인 경제림(58㏊) 조성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올해 식목일을 전후해 국민참여나무심기행사와 나무나누어주기 행사 등을 추진 지구온난화 방지 대안인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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