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야호학교, 지역현안 연구 프로젝트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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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야호학교, 지역현안 연구 프로젝트 발표회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11.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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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버스정류장 내 정보제공 강화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을 내놓았다.
전주시 야호학교는 지난 16일 기전여고 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 정책’을 주제로 지역현안 연구 프로젝트 발표회를 열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SW서비스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추진된 이 프로젝트는 지역 청소년들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해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게 특징이다.
이날 발표회에서 청소년 7팀은 ▲비콘(블루투스 신호 기반의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을 이용한 교통약자(임산부) 좌석 편의이용 시스템 ▲버스기사 전용비서 AI놀먼 ▲키오스크로 목적지 정보 제공 정류장 스크린 시스템 개발 ▲정보통신기술(IOT)을 접목한 버스 내 미세먼지 정화 시스템 ▲승객 편의를 극대화한 버스 애플리케이션 ▲버스 이용 및 대기환경 알림 시스템 정보 제공 모니터 시스템 구축 ▲교통 약자를 위한 버스정류장 내 승차 알림 버튼 설치 등을 발표했다.
이에 우영영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현안에 대해 고민해보고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해 애착을 갖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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