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드림스타트, 스프레이용 소화기·비상용 손전등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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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드림스타트, 스프레이용 소화기·비상용 손전등 전달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11.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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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화재에 대비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를 지원키로 했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이달 말까지 사례관리 대상 아동이 있는 61가구에 스프레이용 소화기와 비상용 손전등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최근 인천에서 일명 ‘라면형제 화재사건’이 발생하는 등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에 전달되는 스프레이용 소화기는 아동 등 노약자도 손쉽게 뿌릴 수 있도록 무게가 가볍고 사용법이 쉬워 초기진압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기적인 점검 없이도 반영구적으로 보관이 용이하다는 이점도 있다.
이에 신명애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초등학생 형제의 화재사건과 같은 참사를 방지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부쩍 건조해진 날씨에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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