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사진·충남 서산·태안)은 18일 “제2의 지역구인 순창군의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올 9월 국민의힘 호남동행 국회의원으로 임명됐고, 순창군을 제2지역구로 갖게 됐다.

이후 호남을 여러 차례 방문하고 특히 지난 9일에는 국회에서 순창군수와의 만나 현안 및 예산 등 균형 발전을 적극적으로 논의하는 등 상생과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7일 성 의원은 공문을 통해 정성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박홍근 예결위 여당 간사에게 공문을 보내 순창군의 국비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발효식품소재 우수생산 지원센터 건립 ▲순창군 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 ▲국지도 55호선(순창~구림) 4차로 확장사업 ▲순창군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설치 등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증액이 필요한 현안사업 4건에 대한 예산증액을 집중해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성일종 의원은 “내년도 예산이 최종적으로 의결될 때까지 꼼꼼히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순창군과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순창군 예산 5,000억 시대를 여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