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소속 덕진지구협의회 인후1동 적십자봉사회가 18일 봉사대원들과 함께 인후1동 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밀감 54상자를 전달했다.
적십자사 인후1동 봉사회는 2015년 인후1동과 봉사회 결성식을 가졌으며, 관내 홀로어르신, 다문화가정, 북한 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복순 회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비타민이 가득한 밀감을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명환 인후1동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지만 이번 기회로 과일을 나누며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며 “이웃사랑에 동참해주시는 봉사회 회장님과 봉사대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