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지난 17일 군청 5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사회복무요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사회복무요원 직무 기본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군청 관·과·소, 읍면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소규모로 진행됐다.
윤명희 강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가 급증하여 코로나 블루 증상을 겪는 사례가 있어 이에 따른 자살신호 발견 및 예방에 관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했으며
오영옥 군 안전총괄과장은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무단 열람이나 유출 사건과 관련해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며 지속적인 정보보안 교육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으며 “행정서비스 숨은 조력자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의 근무태도 및 애로사항을 정기적으로 청취하고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담당공무원에 대해서도 전북지방병무청 복무지도관을 초청하여 교육을 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참석한 교육대상자들에게 사기진작 차원에서 마스크 300매, 물 티슈, 비타민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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