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여성·가족 미래비전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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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여성·가족 미래비전 포럼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11.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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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비전 모색 위한 자리 가져

전북 여성.가족 미래비전 포럼이 19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소장 이수인)가 주최한 포럼은 여성과 가족 분야에 대한 정책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정책 수요발굴 및 미래전망을 예측해 전북도 차원의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여성 및 가족정책의 방향성과 정책목표, 핵심과제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도의회 국주영은, 홍성임 의원, 도시군 소관부서 공무원, 여성·가족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수인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았다.
이어진 토론에서 국주영은 의원은 도민대상 조사(도민 601명)를 통해 “도민이 원하는 미래는 풍요롭고 안전한 공동체, 인권이 존중되는 일-가정양립의 공동체임을 확인했다”며 “여성은 물론 아동 청소년, 노인에 대한 폭력 없는 전북, 일-가정 양립 공동체, 노후에 살고 싶은 전북구상을 위한 중장기 정책수립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홍성임 의원은 “도시 농촌 지역 간 성별의식 차이가 크게 드러났다”며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양성평등 의식 확산 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수인 소장은 “이날 포럼에서 논의된 제안들이 중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여성.가족 미래비전 수립을 위한 중요한 전략과 정책과제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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