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구를 찾아 성인용 기저귀를 전달했다.
지난 20일 이서면에 따르면 대상자 한 모씨는 어머니가 임신당시 크게 넘어져 태어났을 때부터 장애가 있어 와상상태로 40년을 생활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매월 성인용 기저귀를 구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이에 이서면은 사례대상자로 선정하고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
신승기 이서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복지사업 추진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구석구석 잘 살피는 복지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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