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지난 20일 전북지사 마당에서 임직원 15명과 봉사원 40명, 총 50여 명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라북도협의회 주최로 도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만들어진 김장김치 900포기는 대한적십자사 봉사원이 발굴한 취약계층 30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라북도협의회 최정숙 회장은 “어려운 한해를 견디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식생활에 필수인 김치를 준비했다. 작지만 정성을 담아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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