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7일 저녁 7시30분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 62회 특별기회연주회 ‘영화음악, 거장을 초대하다’ 공연을 갖는다.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백정현의 지휘와 팬플룻 신광섭의 협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인기 영화 속 메인 테마곡들로부터 최근 영화들의 배경 음악들을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감상할 수 있다.
모든 방문객은 지정된 출입구를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며, 발열 체크하고 방문객은 네이버 QR코드 및 리스트를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이 제한되며, 관람 중에도 착용해야 한다.
이번공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팬플룻의 신광섭씨가 특별 출연해 팬플룻의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것은 영화음악의 거장 존 윌리암스, 얼마전 안타깝게 타계한 이태리의 명장 엔리오 모리꼬네, 그 외 실베스트리와 한스 짐머 그리고 한국의 대표적 영화음악 감독인 이병우 감독의 작품들 중 그들에 대표작인 스타워즈, 해리포터, 원스어폰어타임 인 아메리카, 황야의 7인 등의 OST모음곡을 군산시립교향악단의 연주를 통해 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속에 군산시립교향악단의 이번 연주회가 시민들에게 지친 일상 속 단비와 같은 역할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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