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수필과비평작가회의 문학특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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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수필과비평작가회의 문학특강 성료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0.11.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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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수필과비평작가회의(회장 신영규)는 지난 19일 오후 4시 전주 백송회관 3층 대연회장에서 배귀선(시인·평론가) 원광대 교수를 초빙, 2020년 신춘문예 당선 수필 7편을 선정, ‘수필의 액체성과 이미지’라는 주제로 문학특강을 개최했다.
이정숙 수필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서정환 신아출판사 사장을 비롯, 김형진 문학평론가, 이명화 순수필 회장, 김영 시인, 김진명 소설가, 이정선 문학의 숲 회장, 이재웅 전북철인3종협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전북수필과비평작가회의 동인지 ‘모악에세이’ 제19집 출판기념회와 함께 열린 이번 강연은 1부 식전 행사로 이은정 전주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 바이올린 연주, 회장 인사, 축·격려사, 문학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로 최선욱 낭송가의 수필낭독, 출판경과보고, 출판 자축 시루떡 자르기 사진촬영 순으로 마무리 됐다.
신영규 전북수필과비평작가회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글쓰기는 고통이 뒤따르지만 한편으론 독자와 필담을 나누는 것이기에 독자와 작가는 소통의 창구가 되는 것”이며 “작가가 아무리 잘 쓴다고 떠들어도 결국 그 혹독한 평가는 독자가 한다. 작가들은 치열한 창작정신으로 좋은 책을 펴내어 독자의 구매력을 높이는 데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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