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겨울철 상수도 동파 방지 대책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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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겨울철 상수도 동파 방지 대책 세웠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0.11.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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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상수도 대책반을 가동해 동절기 긴급복구업체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상황에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대책반은 김광영 맑은물사업소장을 반장으로 8팀 37명으로 운영되며 관내 가압장 54개소, 급수전 9,131개소 등 모두 9,185개소 급수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관리한다.

또한 해당기간 동안 수도검침 시 계량기 동파 여부를 살피고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가압장과 배수지 등 동파여부에 대한 순찰을 시행한다.
곽길영 급수운영팀장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계량기가 얼어 유리가 깨지는 등 피해가 발생할 경우 사용자가 교체비용을 부담해야 하는데다, 제대로 급수가 어려워 주민불편이 가중될 수 있으니 계량기가 동파되면 군 맑은물사업소로 꼭 신고해 도움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계량기 동파 시 각 정수장 및 무주군 맑은물사업소(063-320-2562)에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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