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취약시설 화재예방 ‘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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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취약시설 화재예방 ‘두 팔 걷어’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0.11.3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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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전통시장 위험요인 사전 예방 안전점검

 

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지난달 27일 대산시장, 상하시장을 방문해 상인회 및 점포주 중심의 자율적인 안전점검체계 확립으로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전통시장 소방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일시적인 방문이 아닌 겨울철(11~2월) 매주 중점관리대상, 공사장, 전통시장 등 취약시설에 대해 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 피난로 확보, 소방차 출동로를 점검 상태를 확인하고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백승기 서장, 예방안전팀장, 관할 센터장을 비롯해 시장상인회장 및 총무는 전통시장 화재취약요소 현장 확인, 상인회 중심 점포점검의 날 운영 협조, 난방용품 사용시 주의 사항, 겨울철 동파 위험이 있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당부 등 소방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추진방향 논의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백승기 서장은 “전통시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운집하는 장소이며 상가가 밀집돼 초기 화재진압에 실패한다면 대형참사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곳”이라며 “특히 야간시간에 점검을 강화하고 퇴근 시 난방용품 등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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