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특별교부세 8억원 확보 주민숙원사업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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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특별교부세 8억원 확보 주민숙원사업 해결
  • 고병만 기자
  • 승인 2020.12.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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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소룡체육공원 체육시설 정비 등 2개 사업에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그 사용목적을 정해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배분하는 예산으로 지역현안 ? 재난안전 분야 등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소룡체육공원은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공원 내 그라운드 골프장 1면과 풋살장 2면, 농구장 2면 등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쾌적한 체육환경 제공이 가능해졌고, 대야시장 주차장 120면 조성을 위한 3억원 확보로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가장 큰 불편사항 중 하나인 주차환경이 개선돼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도모 및 침체된 시장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특별교부세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 상반기부터 지속적으로 행정안전부를 방문,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열악해진 재정상황 속에서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지원의 당위성을 피력한 바 있다.
강임준 시장은“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신영대 국회의원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이뤄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꾸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시민복지실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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