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 지역모임 ‘솔바람’ 장학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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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읍 지역모임 ‘솔바람’ 장학금 쾌척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12.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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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읍 지역모임인 ‘솔바람’(회장 이수철)이 저소득층 3가정에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9일 삼례읍에 따르면 이 장학금은 솔바람 모임의 회원 30여명이 모은 회비로 저소득층 학생 및 청년에게 생계에 디딤돌과 같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뜻을 모았다.

솔바람의 후원은 지난 8월 생계가 어려운 학생 3가정에 장학금을 전달 한 것에 이은 두 번째다.
이번 모금은 솔바람 회원 외에도 피묵휴게소(윤여민), 섬마을(이환길), 친구야(김순임), 포인트(김미경), 호수미용실(김애선), 폰박사(신상례), 고주망태(김태희), 제이스카이(정상욱), 전승환 등 지역주민의 도움으로 이뤄져서 의미를 더했다.
이수철 회장은 “코로나19로 더 힘든 겨울을 보낼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십시일반 모금을 했다”며 “부디 올 겨울 건강하고 무탈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요즘이지만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더 뜻깊고 감사하다”며 “읍에서도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코로나19로부터 피해없이 건강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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