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수성동, 연말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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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수성동, 연말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0.12.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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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수성동에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정읍농협 수성지점 이태희 지점장은 9일 백미 10kg 20포대(시가 60만원 상당)를 수성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태희 지점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생활이 어려운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과 소외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수성동 여성자율방범대장 신조앙이 씨도 수성동주민센터에 성금 50만원을 전달하며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탰다.
신조앙이 씨는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 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정기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선행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과 직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이웃을 살피고 활기차고 온정이 넘쳐나는 수성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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