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저소득층 영.유아 가정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완주군 보건소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후원 협약으로 저소득층 기저귀 지원사업 대상자가정에 영.유아가정의 필수품인 친환경 물티슈를 택배로 일괄 배송한다고 14일 밝혔다.
보건소와 전기안전공사는 2018년 후원협약 체결 후 매년 저소득층 영.유아 가정에 물티슈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와 협력해 전기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위한 콘센트 안전마개,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분기마다 1회 우유를 전달하는 등 후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앞으로도 저소득 영.유아가정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라순정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우리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방역 활동뿐만 아니라 보건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묵묵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