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코로나19 이후 중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중국판 론리플래닛이라 불리는 ‘마펑워’,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샤오홍수’, 중국 최대 블로그 사이트 ‘웨이보’ 등을 통해 올린 전주 여행지 사진과 영상이 총 1623만 회의 노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전주를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하는 관광지로 알리기 위한 이번 홍보는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상하이지사 후원을 받아 중국 유력 SNS 채널을 활용해 전개되고 있다.
이에 정명희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코로나19 이후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 도시가 전주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온라인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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