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대 김상도 2020년 영웅 소방관 시상
상태바
구조대 김상도 2020년 영웅 소방관 시상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12.14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14일 소회의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구조대 김상도 소방공무원에게 2020년 영웅 소방관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쓰오일과 함께 선정한 ‘영웅소방관’은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용감한 현장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소방공무원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최고 영웅소방관 1명과, 영웅소방관 7명을 선정했는데 전주덕진소방서 김상도 구조팀장이 영웅소방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주덕진소방서에서 자체 수여했다.
김 팀장은 지난 8월 수해로 인한 섬진강 제방붕괴로 인한 남원시 주생면 수해현장에 출동해 주민 10여 명을 구조하는 등 올해 420건의 현장 활동을 통해 다수의 인명을 구조했다.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영웅소방관’에 선정돼 소방청장 표창장과 상패, 상금 1,000만원(영웅소방관 500만원, 전주덕진소방서 500만원)을 수여받았다.
김상도 구조팀장은 “영웅 소방관에 선정돼 가슴이 뜨겁다”며 각종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구조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