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재난자율방재단연합회와 효자2동 자율방재단은 15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7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단원들 각자 양념을 만들어 한 사람이 버무리고 포장하여 비대면으로 이루어졌다.
김인순 단장은 “단원들이 잘 협조해주어 비대면으로 김장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아닌 일반 세대이면서 김장이 힘든 가정을 추천받아 전달했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효자2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소인 효자2동장은 “두 발로 뛰며 대상자를 발굴해 정성이 담긴 김치를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종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