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바리스타2급 합격생 4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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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바리스타2급 합격생 4명 배출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0.12.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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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정호영 관장)에서 올해 4명의 바리스타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바리스타 교육은 2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11개월동안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복지관의 휴관과 재개에 따른 교육 중단 반복으로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바리스타 교육생들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교육에 참여해 합격증을 따냈다.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바리스타 교육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돼 2019년도까지 172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85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그 중 일부는 지역사회 내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활약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 준비, 에스프레소 추출, 카푸치노 만들기 등 기술적 평가 요소 교육부터 서비스 기술, 위생 및 안전교육 등 바리스타 취업을 위한 필수교육을 진행한다.
정호영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장은 “앞으로 교육생들이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지역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활약하며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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