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희성)가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내복을 나눔했다.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위원들이 뜻을 모아 내복 105벌(105만원 상당)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유희성 비봉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어려운 이웃과 동절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 운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더 춥고 힘든 겨울을 맞이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은 겨울철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만큼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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