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절도 가용경력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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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절도 가용경력 총동원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12.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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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 현금다액 취급업소 대상 범죄 엄정 대응… 3선 치안활동 적극 추진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진교훈)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와 연말연시 분위기 등을 틈탄 금은방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 대상 강절도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함과 동시에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예방 활동에 총력 을 다할 예정이다.
강력한 대응을 위해 3선(先察·先制·先決) 치안활동을 강화해 ▲가시적 예방활동 ▲범죄징후 조기발견·차단 ▲신속대응으로 강력범죄와의 연결고리를 선제적으로 끊어내는 등 입체적·종합적 수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발생 사례로 금은방 출입문을 잠깐 열어놓은 사이 순식간에 뛰어 들어와 귀금속 5,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절도범 3명을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발생 4일 만에 신속히 검거해 구속영장 신청 예정이다.
선제적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서는 범죄예방진단팀을 투입, 금은방의 범죄취약요소를 주기적으로 진단해 방범시설 보완 등 자체 역량을 높이고, 업주에게도 CCTV가 작동한다는 표지, 밝은 조명 설치 등 범죄예방과 112신고요령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전북경찰은 지역별 치안수요를 면밀히 분석, 발생 빈발지역 및 시간대를 중심으로 형사인력을 투입해 맞춤형 형사활동을 전개하고, 강력사건 발생시 수사역량을 집중해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하는 한편, 피해품 회수를 통해 실질적 피해 회복과 장물 범죄 근절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금다액 취급업소에서는 ‘한순간 방심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취약부분을 점검보완 할 것과 피해발생시 신속하게 신고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연말연시 및 어려운 경제분위기를 틈타 도민들이 금은방 절도와 같은 생활 침해 범죄로부터 불안감이 없도록 全 경찰역량을 집중해 가시적·예방적 활동을 전개하는 등, 3선 치안활동을 적극 추진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전북 치안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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