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1나눔캠페인’열띤 기부행렬로 군산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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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1나눔캠페인’열띤 기부행렬로 군산시 후끈
  • 고병만 기자
  • 승인 2020.12.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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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0나눔캠페인’ 기간 중인 15일 지역 내 기업과 단체로부터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잇따랐다.
15일 군산시에 따르면 ㈜단석산업(회장 한승욱)은 올해도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KF94 마스크 2만매(2,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단석산업은 지난 3년간 나눔 캠페인 기간에 기부한 성금이 8,000만원으로 군산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한승욱 회장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로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바이러스에 취약한 세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군산산림조합(조합장 고석빈)도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군산산림조합은 1962년 발족돼 군산지역의 맞춤형 산림 육성과 조심권 내에도 늘푸른 숲 도시 조성에 노력을 해오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고석빈 조합장은 “매 연말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며 "금년은 코로나19로 인한 갑작스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발전주식회사 서지만 대표가 자녀 서기태, 서원태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하였다.
동고 2학년 재학중인 서기태 군은 “가족이 함께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훗날 지속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큰 일꾼이 되겠다”고 전했다.
대한건축사협회 군산지역 건축사회(협회장 서일석)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600만원을 기탁하였다.
서일석 협회장은 “오늘 우리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며, 앞으로도 협회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 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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