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 연말연시 나눔 실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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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주천면, 연말연시 나눔 실천 이어져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0.12.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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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주천면에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천면에서 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한 주민은 지역사회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등 농산물을 재배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80만원 상당의 고구마(5kg, 30상자) 및 무(10kg, 20상자)를 전달하였다.  

익명을 요청한 주민은 “자신이 정성들여 재배한 농산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주천면 이?일님도 “어려운 시절 다른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큰 힘이 되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현금 50만원을 기탁해 왔다.
그리고 주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뜨개질 동아리 및 귀농귀촌센터 회원들도 “지역사회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며 털실 목도리와 모자 12세트를 전달해 왔고, 천연비누 만들기 동아리 회원들도 “지역주민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천연비누 120장을 전달해 왔다.
황양의 주천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주천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는 주민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지역사회 소외되는 분이 없도록 복지안전망을 튼튼히 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주천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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