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교육문화복지공동체,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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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교육문화복지공동체,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12.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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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16일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0 지역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공유 포럼’에서 ‘사랑방교육문화복지공동체(대표 이국행)’가 행정안전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공유 포럼은 지역공동체가 주도해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선정해 공유하는 행사다. 

사랑방교육문화복지공동체는 올해 코로나19로 심각해진 돌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공동체 활동을 펼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돌봄 사업을 12년간 추진해온 베테랑인 이 공동체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1593명(누적인원)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틈새 돌봄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예술인 자녀 9명을 대상으로 야간과 주말에 돌봄활동을 지원했다.
구체적으로 매주 평일 오후에는 수학수업과 과학실습, 미술체험을 실시했으며, 야간에는 책놀이 수업으로 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박현영 전주시 마을공동체과장은 “이번 수상은 전주시의 온두레공동체 사업에 대한 다년간의 노력의 결실일 것”이라며 ‘사랑방교육문화복지공동체’처럼 공동체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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