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20정, 50만원 전액 기부
사회공헌활동 꾸준히 전개
코로나19 위기 극복 힘 모아
사회공헌활동 꾸준히 전개
코로나19 위기 극복 힘 모아
군산해경이 새해를 맞아 우리 이웃에게 작은 손길을 보탠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해 전국 최우수 형사기동정으로 선발된 P-120정이 직원들의 뜻을 모아 포상금으로 받은 50만원 전액을 삼성애육원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군산해경은 이외에도 월급의 자투리를 모아 매년 불우이웃돕기와 명절 위문품 전달 등으로 이웃 사랑 실천에 힘쓰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군산해경 직원들로 구성된 직장 내 봉사 동호회인‘해우리 봉사단’은 매월 군산 대명동 소재의 경로식당을 찾아 배식봉사는 물론 직원들의 회비를 모아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석규 형사기동정장은 “전국 최우수 형사기동정으로 선정된 기쁨을 작은 금액이지만 우리 이웃들과 나누게 돼 더욱 의미 있게 생각 한다”며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어려울 때나 기쁠 때나 365일 24시간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상식 군산해경서장은 이 날 아침 군산시 나운동에 위치한 군경합동묘지를 참배하고 본격적인 2021년 첫 업무에 발을 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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