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완주군은 올해 1억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최대 2,000만원을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계약금을 제외한 임대보증금 중 최대 2,000만원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2년으로 2회까지 연장 가능하며 최대 6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군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55가구의 저소득계층에 임대보증금 15억 원을 무이자로 지원했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청 건축과(063-290-287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종만 건축과장은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군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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