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낙우회(회장 김재옥)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노후를 위해 2018년부터 이어진 우유 후원을 올해도 지속한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 21가구 낙농가들로 구성된 완주낙우회는 영양불균형 돌봄 취약어르신 약 2,000여 명에게 우유(200ml)를 후원하고 있다. 한 주에 364개, 연간 약 1만8,000개에 달하는 양이다.
또한, 우유 배달으로 동절기 어르신의 안전과 고독사 예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재옥 완주낙우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자 시작한 활동이 오히려 어르신들의 감사인사와 건강증진 사례를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주위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완주군 사회복지 관계자는 “완주낙우회의 우유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나은 어르신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