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에게 집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오는 22일까지 장애인, 노인, 청소년 등 학습필요계층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1년 학습필요계층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할 평생교육기관·단체 15곳을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학습장소를 확보한 평생학습기관·단체가 10명 이상 모인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15회에 걸쳐 진행하면, 시가 강사비를 제공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평생교육기관·단체는 전주시 홈페이지 또는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덕진구 구총목로 11) 또는 이메일(tkagus33@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이에 우영영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는 등 시민들이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평생학습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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