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여성농업인의 복지를 위해 오는 2월 26일까지 ‘2021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 신청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생생카드는 문화적 여건에 소외된 여성농업인들에게 문화활동의 기회와 건강관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영농에 종사하고 농촌지역에 실제 거주하는 만25세~만75세 미만의 여성농업인과 만20세~만24세 기혼여성 농업인 중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이 5ha미만인 농가로 2019년 12월 31일 이전에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 해당된다. 단, 상근직원 등 전업적 직업보유자, 문화누리카드 등 유사복지 서비스 수혜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담당자의 도움을 받아 신청하는 것이 사업신청에 용이하다.
심 민 군수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금년부터는 사용가능 업종을 대폭 확대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농업축산과(640-2416) 또는 읍·면사무소(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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