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화분에 아동 안전의식도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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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화분에 아동 안전의식도 ‘쑥쑥’
  • 이준호 기자
  • 승인 2021.01.1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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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부송유치원에 전달
비대면 홍보·예방 효과 톡톡

 

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겨울철 특수시책 일환으로 폐소화기를 활용해 화분을 제작해 미취학 아동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겨울철 특수시책 일환인 더 안전한 환경 만들기 프로젝트 ‘안전 together’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언텍트 시대를 맞아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홍보·예방활동으로 겨울철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에 익산소방서는 폐소화기를 활용해 안전을 피우는 소화기 화분을 자체 제작해 지난 15일 한국 119소년단인 부송유치원 미취학 아동들에게 전달했으며, 미취학아동의 화재예방 관심과 흥미 유발,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배양에 노력했다.
이외에도 폐소화기를 활용해 ‘소화기 우체통’,‘소화기 휴지통’를  자체 제작해 가시성이 높은 다중밀집지역, 소방관서 입구 등에 설치해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를 겨울철 기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대면 예방활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친숙한 생활 밀착형 화재 예방 홍보로 안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소방서는 작년 11월부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전통시장 화재ZERO 안전관리 강화 대책, 불나면 대피먼저 고층건물 3E(Expect(예상하다), Easy(쉽게), Evacuate(대피하다)) 대피작전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겨울철 기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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