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현대차지부와 면담,지역 노사정협의체 구성 제안…대책 강구
송지용 도의장은 19일 금속노조현대차지부와 면담을 갖고, 전북지역 상용차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송 의장은 이날 금속노조현대차지부 임원진에 “현대차가 흔들리면 협력업체를 포함해 전북 제조업 기반과 지역경제가 송두리째 무너지게 된다”며 “지역 정치권이 앞장서 노사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등 위기극복방안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 의장은 “상용차산업 위기의 심각성과 대책마련의 시급성을 중앙정치권과 정부, 관계기관에 알리고, 상용차산업 체질개선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의회는 오는 22일 개회하는 제378회 임시회에서 상용차 위기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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