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군수 계획 보고회 일정 돌입
경제 회복·안전망 구축 최우선
자족도시 목표 신성장 동력 강조
경제 회복·안전망 구축 최우선
자족도시 목표 신성장 동력 강조
호남 유일의 법정 문화도시 완주군이 부서 간 협업행정 활성화를 강조하며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신(新)완주 실현의 시동을 걸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0일 부군수와 실·국·소장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 군수는 이날 “새해 초에 군 단위 전국 최초이자 호남 유일의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되는 등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졌다”며 “코로나19의 조기 극복과 함께 소득과 삶의 질 높은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수소경제 활성화 등 신성장 동력 창출에 주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를 위해 전 부서의 주요 현안과 핵심업무를 계획대로 수립하고 다부서 추진사업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부서 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협업행정을 활성화해 현안의 돌파구를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15만 자족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대규모 사업들도 가속도를 내 지역경제 활성을 견인해 나가기로 했다.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중소기업 농공단지 준공을 연내 완료하고 첨단스마트 농공단지 조성을 앞당겨 총 32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집적화를 적극 도모하기로 했다. 또 100% 분양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복합행정타운과 삼봉웰링시티 등 1만 3,000세대 명품 주거단지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해 9월부터 으뜸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본격 나서 2022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총 141개 사업에 국비 1조 600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 발굴된 사업이 전라북도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관리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중앙부처 방문 등 발로 뛰는 전방위적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결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소시범도시 완성 및 수소산업 육성 ▲법정문화도시 본격화 ▲완주형 뉴딜 추진 ▲완주형 사회적경제 소셜굿즈 2025 플랜 본격화 ▲혁신도시 지역경제 성장 거점화 등을 5대 신(新)완주 핵심과제로 삼아 역점 추진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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