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학생생활관과 군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9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군산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관련 활동 참여 및 행사 지원의 기회를 제공해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시’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협약은 지난해 학생생활관에서 관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학년도 비교과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에 제출된 제안에 따른 것이다. 협약 결과 양 기관은 학생생활관 관생들의 미리내 봉사단 봉사활동 지원, 군산 지역 도시재생지원센터 사업지원 및 참여, 지역사회 발전과 관련된 각종 프로그램 참여 협력, 기타 상호 협력 및 지원이 필요한 사업 분야에서 협조하기로 했다.
군산대 학생생활관 박영례 관장은 “늦게나마 도시재생을 위한 공동체 활동에 관생들이 참여하게 돼 기쁘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도시재생 실현사업에 참여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