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드림 스타트는 2017년부터 취약계층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찬(饌) 지원 사업을 2021년에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희망찬’지원은 결식 우려 및 영양 불균형 아동에게 주말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 1회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 아동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려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매월 식단을 제공하고 (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에서 조리를 맡기로 했다.
이를 통해 주말 동안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했던 아동들이 정성스럽게 조리된 반찬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균형 잡힌 영양섭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 스타트 관계자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나는 첫 걸음은 식생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 결식 우려 아동을 발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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