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설 명절 소외계층 보호 및 지원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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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설 명절 소외계층 보호 및 지원강화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01.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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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설 명절 어려운 이웃 지원계획 수립

전북도가 저소득 소외계층 보호와 지원으로 전 도민이 함께하는 훈훈하고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을 위한 ‘2021년 설 명절 어려운 이웃 지원계획’을 시행한다.
도는 오는 2월 5일까지 설 명절 전 3주간을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도 산하 공공기관 및 관련기관들과 함께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생활이 어려운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2,400세대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명절 지원금을 지원하고, 저소득 다둥이·독거노인·한센인가정 등 취약계층 260세대에 위문금·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생활시설의 생활인들이 합동으로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생활시설 110여 개소에 차례상 경비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이용시설 55개소에도 운영에 필요한 위문품을 전달한다.
지난 18일부터는 전북도청 청원 및 출연기관 임직원들은 자매 결연된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에 자체 모금한 성금으로 정(情) 꾸러미를 구입해 전달하고, 영상편지·손편지 전송 등을 통해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은 코로나19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설 특별방역대책을 계획하고 있어 저소득 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도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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