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 사과 베트남 수입업체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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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딧불 사과 베트남 수입업체 추가 확보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1.01.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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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동농협 무풍산지유통센터서 약 10톤 선적

 

무주군과 농협중앙회전북본부가 베트남 하노이 소재 모업체와 신규 수입업체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베트남 수입 유통업체인 ‘안민’ 무역회사를 확보하고 2.5kg 봉지 3,840개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NH농협무역를 통해 반딧불 사과 수출 선적이 가능하게 됐다.

군은 26일 오전 구천동농협 무풍산지유통센터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와 농협중앙회 정재호 전북본부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선적을 마쳤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 반딧불 사과의 명성이 베트남 신규 수입업체 확보로 이어지면서 수출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며 “올해는 무주 반딧불 사과가 국내·외 소비자와 기업들로부터 호평받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호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은 “무주군과 농협은 무주 반딧불 사과의 해외 판로망을 확대해 농가소득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표준물류비로 15% 지원하고 있으며, 농협전북본부와 협의해 해외 수출확대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한 후, 해외 수출국가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7년부터 베트남 시장에 수출을 시작했으며, 2017년 24톤 7,000만원, 2018년 12톤 3,300만원, 2019년 122톤 3억원, 2020년 50톤 1억5,000만원의 반딧불 사과 수출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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