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한파로 고통 받고 있는 취약계층 노인 250명을 대상으로 올 겨울 2번째 난방 이불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우선적으로 제공된 난방 이불은 노인들이 좋아할만한 큰 꽃 그림의 극세사와 두툼한 난방 솜으로 만들어졌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이 운영을 멈춤에 따라 각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노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에도 독거노인 250명을 대상으로 난방 이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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