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이 교육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올해도 계속한다.
27일 도교육청은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학교운영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한 ‘2021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추진 계획’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컨설팅단은 총 5명으로 구성돼 신규 공무원과 행정실장 업무공백 두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먼저 학교발령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은 발령후 2개월을 전후로 1:1 현장 밀착형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컨설팅 희망 7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행정실장 업무공백 지원은 소규모학교 행정실장의 1개월 이상 출산휴가나 장기 병가시 활용할 수 있다. 학교와 사전협의 후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학교회계 임시출납원 임명에 따라 업무지원이 이루어진다.
지원업무는 K-에듀파인 시스템 사용법을 비롯해 예결산, 수입, 지출, 계약, 문서, 급여, 물품, 재산 등 학교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에 대한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실제 지난해의 경우 방문컨설팅 만족도는 99.6%, 행정실장 업무공백 지원 만족도는 100%였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 학교운영 지원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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