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수, 수소산업 챙기기 '남선북마'
상태바
완주군수, 수소산업 챙기기 '남선북마'
  • 최순옥 기자
  • 승인 2021.01.28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 산자위 의원 연달아 방문
특화 국가산단·산업선 건설
4대 현안 지원 강하게 어필
박성일 완주군수는 28일 국회 산자위 이수진 의원을 방문해 해당 상임위 관련 지역 현안을 적극 건의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8일 국회 산자위 이수진 의원을 방문해 해당 상임위 관련 지역 현안을 적극 건의했다.

 

박성일 완주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과 완주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건설 등 4대 현안을 강하게 건의하는 등 ‘현안 챙기기 남선북마(南船北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군수는 28일 국회 산자위 이수진 의원(더민주·동작을)과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을 잇따라 방문하고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친환경 수소농기계 개발 및 상용화단지 조성’ 등 해당 상임위 관련 지역 현안을 적극 건의했다.

박 군수는 두 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수소산업은 한국판 뉴딜 사업 중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 분야이고, 완주는 수소상용차 산업의 중심지”라며 “낙후 전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일로의 지역 주력산업 부활을 위해 국가 주도의 대규모 수소산업 프로젝트 추진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어 “수소상용차를 중심으로 수소 전문기업과 연관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을 집접화할 수 있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완주에 조성해야 한다”며 “올해 1·4분기 중에 확정될 지역균형뉴딜의 대표사업으로 선정하고 올 하반기 국토부의 예타 대상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간곡히 건의했다.
박 군수는 또 글로벌 농기계 시장 선점과 저탄소 사회구현을 위해 수소농기계 개발과 이동식 충전 시스템 개발을 위한 ‘친환경 그린(수소) 농기계 및 이동식 충전시스템 개발’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박 군수는 이날 또 국회 국토위의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을 방문하고 완주산단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잇는 산업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소양~동상 간 국지도 55호선의 시설개량 사업의 일괄예타 통과와 내년도 사업비 반영이 요청된다며 강하게 건의했다.
박 군수는 완주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건설은 완주지역 320만평 산단과 식품클러스터간 대규모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소양~동상 간 도로시설 개량은 도로이용자들의 접근성 향상과 사고위험 감소를 위해 각각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