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꽃 사주기 캠페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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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꽃 사주기 캠페인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2.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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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공단은 지역 화훼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플라워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화훼농가로부터 꽃을 구매해 공단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로, 꽃 판매를 촉진함으로써 지역 농가를 돕는 한편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직원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사무실 분위기를 띄우는 게 목적이다. 공단은 전주시 농산물유통센터를 통해 지난 1일 봄의 전령인 ‘프리지아’ 총 200단을 구입한 데 이어 3일에도 소국 총 200단을 구입하는 등 지역 화훼농가 2곳으로부터 총 400단의 꽃을 구입해 직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직원 총 373명에게 꽃 한 단씩 돌아가는 셈이다.

백순기 이사장은 “새해를 맞아 직원들에게 꽃을 선물하니 기분이 새롭다”며 “이번 플라워데이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시름하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주형 착한 선결제 △입주 단체 사용료 감면 △재정신속집행 등을 통해 지역 경제 살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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