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 특화교육 활용“이웃사촌 빵 나눔터”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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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 특화교육 활용“이웃사촌 빵 나눔터”개소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3.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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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 빵 나눔터'가 7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별관 사랑나눔터에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제과 제빵반 교육생, 봉사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제과 제빵 전문특화교육을 개강했다.

이번에 개강한 제과․제빵 특화교육은 사랑나누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YWCA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제과제빵 전문교육을 지도하고 있는 최경화 강사가 무보수로 참여했으며, 1기 교육생은 평소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10명이 동참했다.

'이웃사촌 빵 나눔터'는 매주 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만든 빵 등은 지역아동센터 50개소 아동들에게 전달하고, 소중한 아이들이 먹을 먹거리임을 감안하여 밀가루 등 식재료는 100% 순국내산을 사용했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소장은 "이번 제과·제빵반 특화 교육은 10주씩 운영되어 연중 3회 제빵전문 교육생이 배출될 예정"이라며 "향후 재료비 등을 확보하여 보육원, 장애인, 노인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수요처로 확대 운영하고, 이미용, 제과제빵 등 전문특화 프로그램도 더욱 다양하게 발굴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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