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에 가스안전장치(이하 타이머콕) 설치와 금속배관 교체를 지원한다.
완주군은 지난 6년간 전라북도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 등과 함께 약 2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타이머콕을 보급해왔으며, 올해 역시 360가구를 대상으로 보급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10년간 금속배관 교체 사업을 진행해 약 4000여 가구를 지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가스 안전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지역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