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총 사업비 4억 2,000여 만원을 투입, 친환경인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인증 지원 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부담을 줄이고 인증농가와 면적을 확대해 무주농업의 경쟁력을 키운다는 취지로, 친환경농산물 또는 유기가공식품 취급자 인증을 받은 농업경영과 사업자 등이 지원 대상이다.
이은창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들의 부담을 덜고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도 될 것”이며 “친환경 인증 농가를 확대하기 위해 3월까지 사업 홍보와 신청·접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준 무주군 관내 친환경인증 농가는 185농가 239.5ha로 유기농은 사과, 벼, 머루 등 7종 18농가, 15.9ha이며 무농약은 포도와 천마. 인삼 등 31종 167농가, 213.6ha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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