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고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군 체육회가 후원한 “제6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6일간의 일정으로 팔덕다용도보조구장, 순창군공설운동장 등 9개 야구장에서 펼쳐졌으며 전국의 46개지역 103개팀 1,500여명의 유소년이 참가했다. 경기는 토너먼트와 본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새싹리그, 꿈나무리그(백호, 청룡), 유소년리그(백호, 청룡), 주니어리그 등 5개부문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는 ▲ 새싹리그 위문아카데미유소년야구단(단장 박영주), ▲ 꿈나무리그(청룡) 송파구유소년야구단(단장 윤규진), ▲ 꿈나무리그(백호) 파주시유소년야구단(단장 정상혁) ▲ 유소년리그(청룡) 남양주 야놀유소년야구단(단장 권오현), ▲ 유소년리그(백호) 전주시유소년야구단(단장 박동주) ▲ 주니어리그 남양주 야놀유소년야구단(단장 김성빈) 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상근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꺼이 대회를 개최하게 해주신 황숙주 순창군수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야구의 저변확대와 공부하며 야구하는 대회정착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곳 순창에서 대회를 개최해 주신 이상근 회장님을 비롯한 연맹관계자님과 선수단,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방역을 보다 더 철저히 하여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없애고 크고 작은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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